전북 익산지역의 대표 신문인 '익산신문(대표이사 박종규)'은 30일 오후 익산시 영등동 궁웨딩컨벤션에서 창간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3년 7월 1일 창간된 익산신문은 ‘익산신문을 보면 익산이 보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매주 월요일 종이신문(2023년 6월 26일자 지령970호)과 온라인 인터넷뉴스(www.iksannews.com)를 발행하고 있다.
이날 창간 20주년 행사에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한동연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조배숙 전 국회의원, 이춘석 전 국회 사무총장, 박종길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한병도 국회의원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익산국악진흥원장인 임화영 명창과 제자들의 흥겨운 남도민요 공연과 인기 트로트 가수 김운의 열창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개회선언·국민의례·내빈소개·기념사·축사·기념촬영·만찬 및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규 익산신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며 창간 20주년을 맞이할수 있게 된 것은 시민들의 사랑이 컸기 때문이다”며 “그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익산신문은 앞으로도 정도를 걷는 언론, 시민과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언론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미국을 방문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허전 부시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창달에 앞장서온 익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해주고, 익산시가 대도약을 할수 있게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연 시의회 부의장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온 익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밝고 따뜻한 소식,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전해 행복을 주는 언론,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