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 초정에서 부산시 화명으로 연결되는 광역도로가 2026년까지 개통될 전망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김해 대동면 지역의 오랜 소망이었던 광역도로 공사가 곧 착수될 예정이다"며 "지금까지 부산으로부터 오는 차량들로 대동의 좁은 도로와 마을 안길로 교통체증을 유발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대동 지역의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대동면 초정에서 부산 화명까지 전체 구간은 3.5km이다"고 하면서 "그 중 김해 구간은 1.54km에 걸쳐 4차로로 개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공사는 2026년에 완공될 목표로 추진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아무리 작은 불편이라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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