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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예상강수량 50~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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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예상강수량 50~100mm

기상청 "최근 많은 비로 지반 약해져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 주의해야"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부산·울산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고 예상강수량 50~10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산 26도, 울산 27도, 경남 24~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7월 1일)은 새벽까지 장맛비가 계속되다 그치겠고 모레(7월 2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일부 내륙은 낮에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에 주의가 당부된다"며 "또한 밤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이 우산을 쓴채 횡단보도를 건너고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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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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