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사전 차단하고 안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9일 익산청년시청에서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기초 상식을 배우고 권리를 지키기 위한‘알아두면 쓸모있는 홈(home)에 대한 잡지식’교육을 개최했다.
‘집다운 집’, ‘안심할 수 있는 집’, ‘부담 가능한 집’ 찾기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청년들과 함께 집 구하기 전 사전 준비부터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거 상담 사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참여청년은 “요즘 전세사기를 당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약서와 공인중개사 확인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 역량을 강화해 거래사고 및 전세사기 등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소비 습관을 파악하여 저축 및 재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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