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9~30일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수해복구지, 산림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 인접 민가 피해 우려지, 다중이용시설, 등산로, 수해복구지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해 배수체계 정비, 응급조치 및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중점으로 추진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으로는 기상상황 및 위험상황을 지속 확인하며 산사태 위험 징후 발견(1.산비탈에서 많은 양을 물이 솟을 때 2.바람 없이 나무가 흔들릴 때 3.계곡에 흙탕물이 내려올 때 4.산비탈에 흙과 돌이 내려올 때)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에는 스마트산림재해앱 또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소방서,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로 취약해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29~30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긴급점검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피 홍보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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