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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중심은 청년·농업"…김관영 도지사 부안서 '정책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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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중심은 청년·농업"…김관영 도지사 부안서 '정책소풍'

전북도는 27일 부안군에서 올해 첫번째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장수군, 김제시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정책소풍행사는 부안 청년UP센터에서 '부안 청년 농UP! 소득UP!'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부안군 청년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7일 오후 전북 부안군 부안청년UP센터에서 청년농업과 관련한 '정책소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청년UP센터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부안 청년농업인을 소개하는 홍보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청년농 우수사례 발표, 질의답변 등 정책소풍의 핵심인 ‘아이디어 보물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정책 대화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청년농업인 대상 새만금 농업용지 활용방안 △청년농업인 임대농지 부족 해결방안 △지역농산물 판매유통망 확대방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확대 시행방안 △신품종 작물 개발‧보급에 대한 논의 등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도지사와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도지사와 함께하는 정책소풍 행사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청년 농업인의 질문을 듣기 위해 몸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

김 도지사는 "지난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 비전을 선포하고 6대 전략 중 첫 번째로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제시했는데 전북에서는 농업이 미래이며 청년농업인이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청년 농UP! 소득 UP!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혁신성장과 청년농업인의 소득향상이 가능하도록 도와 군이 함께 협력‧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소풍(Saw-風)’은 작년 9월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제안으로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고, 도지사와 도민 간 정책 소통채널로서 ‘정책소풍’을 시군과 함께 개최해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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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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