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하여 추진 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청 전 직원들이 부서별로 관내 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청 각 부서 전 직원은 관내 전통시장 및 5일장에 총 132회 방문해 1280여만 원을 소비하며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기여했다.
27일 삼척중앙시장에서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시청 직원과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 삼척시지회(회장 오연수) 회원 등 40여 명과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동참해 시장 내에서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하고,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