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4차 산업 관련 청년 구직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4차산업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4차 산업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빅데이터, 코딩, AI 등 4차 산업 관련 국가자격증 교육비 가운데 자기 부담분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2023년 1월 1일 이후 4차 산업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자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 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목포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gcvb5678@korea.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4차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직업 전문성을 제고해 청년 스마트도시 목포의 미래 인재 양성에 목포시가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 에 선정돼, 국비 30억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위한 스마트인재교육센터를 구 청호중에 구축하고 인공지능·로봇·빅데이터 관련 산업 현장 맞춤형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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