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용인시가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와 용인시는 이날 용인 정평초등학교 주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도와 용인시, 경기도 도민안전혁신단,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관계자 60여명이 함께했다.
도는 정평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교통안전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운전자들에게 차량 우회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하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보행안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참가자들은 수지구청역에서 정평초등학교까지 이동하면서 '안전 한바퀴' 활동을 병행했다. '안전 한바퀴'는 지역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안전점검 활동을 말한다.
김태근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한번 더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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