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시장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With Night) 주말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삼척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은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및 중앙 통로 일원에서 주말(금·토 또는 토·일) 18시부터 22시까지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총 16회 운영된다.
운영 기간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와 함께 수공예 등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주부가요제, 트로트공연, 물총페스타, 비어파티, 통기타공연, 캠핑DAY(아크릴 무드등만들기), 감성영화제, 발라드 공연, 추억의 DJ, 지역동아리공연, 야시장 쫑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식은 오는 30일 저녁 6시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특설무대에서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 공연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중앙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해 삼척시의 특화된 야간 먹거리 명소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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