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김재욱 군수’ 한발 앞선 행보에 기대감
보수적 행정 타파 계기 만들어
경북 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해외무역사절단이 베트남과 태국을 찾아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세일즈 행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10여 기업이 참여해 베트남 하노이·태국 방콕 등에서 26일부터 7일간 해외무역 세일즈를 진행한다.
지난 25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세운물산(주) △부광테크 △대양산업(주) △(주)신우피엔씨 △(주)대구정밀 △(주)모야인터내셔널 △산동금속공업(주) △(주)에스엠씨티 △(주)알코메탈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주) 등 10개 기업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칠곡군은 파견기업에 “편도항공료와 현지 시장조사·구매자 연계,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기업의 제품소개와 현지 수출계획 협의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사절단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포옌시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열어 베트남 진출방안을 모색한다” 이어“28일 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경제동향 파악에 나선다”고 알렸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베트남과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라며 수출상담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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