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센터 28일 개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센터 28일 개관

명품 교육도시 실현·미래인재 육성 공간

동해시(시장 심규언) 최초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청소년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시운영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교육장, 학교장, 학생회장, 학부모협의회장, 청소년,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린다.

▲동해시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센터. ⓒ동해시

이날 개관식은 14시부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공사추진 경과보고, 시공관계자 감사패 전달,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시의원 등 주요내빈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컷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9년 4월부터 2023년까지 총 5년간에 걸쳐 국비 24억, 도비 11억, 시비 80억 등 총 11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보유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하 1층에는 VR을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 공간인 가상체험실, 다양한 악기가 구비된 음악연습실을 비롯해 진로콘서트, 작은 연극, 동아리 버스킹 등 상시 공연을 위한 183석 규모의 공연장이 마련돼 있다.

또 1층에는 학교밖 청소년이 운영하는 틴틴카페, 촬영소품이 비치된 즉석사진 부스인 틴틴포토, 청소년 미술·공예 등의 작품과 기획전시, 캠페인 활동공간인 전시실을 비롯해 청소년 토론 및 회의를 위한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2층에는 학급회의, 생일파티, 임원진 워크샵을 열 수 있는 파티룸과 코딩, 로봇 등 AI, SW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컴퓨터실, 공예 및 미술 등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활동이 가능한 강의실과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있다.

이어, 3층에는 청소년 정책 회의와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을 위한 자치 공간인 청소년 참여위원회실 및 운영위원회실, 동아리실과 세미나실도 보유하고 있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체육·문화·여가 활동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앞 버스승강장에서 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도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어 청소년시설 이용 활성화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동해시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센터. ⓒ동해시

심규언 시장은 “청소년 수련관,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을 기존 민간위탁에서 시 직영체제로 전환했다”며 “그동안 착실히 추진했던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센터까지 개관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과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