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 10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 상승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소는 한식 5개소, 중식 1개소, 경양식 1개소, 제과점 2개소, 사진관 1개소로, 시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인증 간판, 표찰 부착, 업소별 희망 물품 및 상수도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등을 심사해 다양한 업종 10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한편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10개소를 포함하여 외식업 20개소, 미용업 4개소, 목욕업 1개소, 세탁업 1개소, 사진관 1개소로 총 27개소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요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지원에 힘써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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