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완주의 양파와 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완주군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고산미소시장에서 제9회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고산, 비봉, 경천, 화산 등 완주의 15개 농가들이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맛 좋고 품질 좋은 양파와 마늘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경품행사와 함께 서당골 민요 합창단, 용진 풍물 및 고산나눔밴드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산미소시장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경품으로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고산미소시장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는 판로를 찾기 어려운 지역 농민 분들에게 새로운 판매 장소를 제공해 지역 농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고산미소시장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양파와 마늘은 완주 9품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며 “직거래장터에 많은 분들이 찾아줘 완주의 특별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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