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환경위, 안양1동서 '2023 지역현안 정책투어'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1일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가졌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안양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정책투어는 부천, 군포, 평택에 이은 올해 네 번째 지역현안 정책투어다.
이 자리에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이선구 부위원장, 박명수·백현종·이택수·김용성·김태형·명재성·성기황·유호준·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환경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재호 컴팩트시티사업단장으로부터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도와 안양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GH, 안양도시공사, 주민 등 관계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2019년 관양동 521번지 일원에 지정된 안양 관양고 주변 개발사업은 공동주택, 공원 등을 포함해 약 15만7081㎡의 규모로 조성돼 내년 하반기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유 위원장은 “도시개발사업지가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스마트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시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많을텐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진 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사업시행자를 철저히 지도·감독하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양동 주민들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집중호우시 소하천범람이나 토사유입 등 호우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방지대책과 함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했다.
□ 정윤경 의원, '경기도 음식물처리기 지원사업' 정담회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21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 음식물처리기 지원사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 자리에는 호서대 RE100사업단 관계자와 군포시청 자원순환팀장이 함께했다.
RE100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만 지원하고 있는데 가까운 서울과 인천만 하더라도 댜량배출사업장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량을 감소하고 배출 편의를 위해서는 댜량배출사업장도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인식 개선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지원사업은 가정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함으로써 환경오염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편리성은 물론, 친환경적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다”라며 “도와 도의회가 함께 지원사업 확대를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원들은 각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도의회 지역상담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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