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여름철 축산농가 가축피해 예방 TF 10월 15일까지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여름철 축산농가 가축피해 예방 TF 10월 15일까지 운영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농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기상정보와 재해별 행동 요령을 신속 전파하고,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에 대한 상시 보고 체계와 긴급 복구를 위해 31개 시군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젖소 사육시설.(자료사진) ⓒ경기도

먼저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 시 축종별 가축관리와 축사관리 요령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정 사육 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지붕 물 뿌리기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정기적 소독을 통한 위생관리 등 축사 사양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 전기량 사용 급증과 낙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축사 내 △전기설비 안전관리 점검 실시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정전 발생 시 열,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등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자가발전기 등 확보도 당부했다.

도는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긴급 복구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전기 비상 발전기 및 낙뢰 피해방지시스템 88곳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산피해 발생 시 보험제도를 통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안용기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경기도 가축 피해는 277건 10만3000두가 발생했다. 올해도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세심한 가축관 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재해는 예측할 수 없기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축 관리 요령, 재해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적극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