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최대 20% 혜택을 유지하며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최대 10%의 충전인센티브를 충전할 때 추가적립금으로 선지급해 혜택을 더욱 극대화한다. 소비촉진지원금 최대10%는 그대로 유지해 최대 20% 다이로움 혜택이 변함없이 계속된다.
다만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반영해 충전인센티브 지급 구매액을 다음달 1일부터 월 10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조정해 이용자층을 넓힌다. 월 보유한도는 개인당 150만원으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충전한 70만원에 대해서 50만원까지는 20%(인센티브 10%, 소비촉진지원금 10%)할인혜택을, 50만원 초과 70만원까지는 10%(인센티브 5%, 소비촉진지원금 5%) 할인혜택을 지급한다.
익산시는 행안부 지침에 따른 이번 개편에 시민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체감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방식 변경에 집중했다.
충전인센티브를 사용할 때마다 지급되는 캐시백 방식에서 7월부터는 충전할 때마다 추가적립금을 최대 10%까지 선지급해 활용 폭을 넓혔다.
소비촉진지원금은 현재 지급방식으로 유지해 익월 20일 충전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지급받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인정받은 익산다이로움이 시민들의 경제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전국 최고의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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