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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 "조민, 끝까지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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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 "조민, 끝까지 뻔뻔"

"애초 의사자격 자체 없는데 마치 선심쓰듯 면허 반납 강변 조국식 뻔뻔함 판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끝까지 뻔뻔하네요."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민 씨의 태도에 대해 혹평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조민 씨는 면허 반납이 아니고 면허 취소이다"고 하면서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부정이어서 입학취소되었고 당연히 의사면허 취득자체가 무효이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조민 씨는 애초부터 의사자격 자체가 없는데, 마치 선심쓰듯 면허 반납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조국식 뻔뻔함의 판박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교수는 "조민 씨의 요즘 태도는 자성의 모습이 아니고 기소를 회피하려는 얄팍한 꼼수이다"며 "반성하는 사람이면 억울하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반성하는 사람이면 외제차 몰고 자기과시하며 유튜브 송출하지 않는다"면서 "진짜 자성이라면 뻔뻔하게 면허반납 운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근식 교수는 "조민 씨는 때마침 검찰의 기소방침이 알려지자 마음에도 없는 자성 운운하고 있다"며 "그의 행동은 자성이 아니고 기소를 모면해보려는 조국식 잔머리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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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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