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9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 후손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마도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인 박중철 위원장의 역사특강도 진행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
2005년 옛 마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해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