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1차(4월) · 2차(6월)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사업 모두가 ‘양호’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사업은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풍면 도시재생인정사업, 무주읍 도시재생인정사업’이며 지난 2021년 ‘양호’, 2022년 ‘양호’에 이은 성과로 향후 신규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매주 행정, 한국농어촌공사,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각 현장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정협의회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 보완해왔던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1차 평가 대상지는 전국적으로 342곳으로, 전북지역은 28개 대상지 가운데 무주군의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2개 사업대상지를 포함한 11곳이 ‘양호’, 13곳이 ‘보통’, 3곳이 ‘미흡’ 평가를 받았으며 1곳은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인정사업을 평가한 2차에서는 전국 146곳의 사업지가 자웅을 겨룬 가운데 전북은 무주군의 무풍면 인정사업, 무주읍 인정사업을 포함해 3곳이 ‘양호’, 8곳이 ‘보통’, 1곳이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황인홍 군수는 4개 사업장이 모두 ‘양호’ 등급을 얻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의 정책과 지원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밝히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멋진 마무리를 위해 정부 차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발로 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1년도부터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현재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설계가 진행 중이며, 무풍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6월 말 착공, 12월 준공 예정으로 주요 거점시설 생활 SOC 시설이 조성되면 사업성과는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한, 2022년부터 진행한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도시 설천, 눈꽃내’와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 건설 사업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도 현재 원활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를 비롯해 같은 법 시행령 제31조에 의거,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과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양호’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신규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며 ‘미흡’과 ‘매우미흡’ 사업장은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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