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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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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돌입

7월과 8월 두 달간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돌입  

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7월과 8월 두 달간 집중호우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 및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이달 중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수질오염 방지시설 운영 미숙이나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오·폐수 유출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인 전주·삼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동시에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집중호우가 예보될 경우에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기관별 비상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조치와 감시 사각 시간대에 이뤄지는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무단배출 행위나 오염사고 징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나 시청 상황실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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