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고흥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연합회 고흥군지부, ㈜먹깨비와 함께 착한 배달앱 '먹깨비'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먹깨비'는 전남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전남형 공공배달앱이다. 민간앱보다 저렴한 중개수수료가 낮고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가맹점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터미널에서 군청 구간을 이동하며 캠페인을 진행했고 군청 앞 소상공인 업소를 직접 방문해 먹깨비 사용혜택을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먹깨비 가맹점 가입을 도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했했고 6일부터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먹깨비 주문고객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입점할 수 있고 소비자 회원가입은 스마트폰에서 먹깨비 앱을 설치해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흥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먹깨비를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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