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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호텔 18번가, 자유학기제와 맞물린 ‘직업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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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호텔 18번가, 자유학기제와 맞물린 ‘직업 체험’ 인기

갈래초·정선초 학생들 마을직업체험

마을호텔18번가 협동조합(대표 안훈호)이 정선군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직업체험학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호텔18번가 골목길 내 위치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상인들이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상점 또는 관공서 등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직업을 체험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마을호텔 18번가에서 마련현 자유학기제와 맞물린 ‘직업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정선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호텔 운영자, 경찰관, 광고편집자, 사진작가, 카페운영자, 미용관리사, 공예체험강사, 식당운영자 등 일상 속 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 정선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와 마을투어, 고한읍 추리극장 방탈출게임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딱딱한 이론중심의 직업교육에서 벗어나 ‘카메라로 일상을 작품처럼 찍는 방법’,‘나의 미래직업 명함만들기’, ‘내 피부관리 직접 해보기’, ‘경찰관 되어보기’ 등 직업 현장의 삶을 직접 체험하기에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과 맞물려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등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이 프로그램은 시행하자마자 올해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직업세계관을 이해해보는 한편,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마을직업체험을 통해 생각해 봄으로써 학업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정선군과 정선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아라리 지역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선경찰서 고한파출소와 고한읍행정복지센터 등 각급 기관단체의 협조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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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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