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미래형 교육 제공으로 학부모·지역사회 기대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구미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미래형 교육 제공으로 학부모·지역사회 기대감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청자 줄이어

전국 최초 대학과 연계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개발

구미교육지원청·금오공대 협업 개발

지역 인재개발·진학 결정에 도움 기대

'4차 산업혁명 AI코딩융합'수업 등 미래인재 육성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성희 교육장)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우선 대상자로 하는 토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수업 프로그램을 금오공과대학교에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으로 창의수학, 4차 산업혁명 AI코딩융합, 4차 산업혁명메이커융합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금오공과대학 석·박사 교수로 구성된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에 35개교 253여명이 참여해 수업을 받았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를 경북 23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많은 6개교를 지정하고 30여명의 신청을 받아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했다.

당초 ‘늘봄학교’ 대상자 30여명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했지만 많은 학부모가 참여를 원해 35개교 253여명으로 확대했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정하고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 확대하고자 도입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선도적으로 시범교육청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프로그램개발 담당자는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미래형 신수요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역맞춤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수준차를 고려 학년별로 구분했다”고 말했다.

구미시 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전자·방산산업을 대표로 하는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장(김영형)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구미교육지원청의 요청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문기관이 아니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지역사회와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과 초등학생부터 IT교육이 선행학습 된다면 미래 과학자를 길러낸다고 생각하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황두영 도의원(교육위원)은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구미교육지원청과 금오공과대학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과 연계해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수학, 과학 등 폭넓은 콘텐츠로 창의적인 수업의 장을 열었다”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우수한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은 큰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창의적인 꿈을 펼치고 도전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구미교육지원청의 요청에 흔쾌히 도와준 금오공과대학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 토요 방과 후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돌봄서비스 운영 기간은 6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25주간 금오공과대학에서 진행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늘봄학교’ 참여중인 초등학생이 3D프린터 기초수업 중이다 ⓒ프레시안(박영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