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의회 소식] "하남 경정장·과천 경마장 등 유휴공간 활용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의회 소식] "하남 경정장·과천 경마장 등 유휴공간 활용을"

□최민 의원, 사행산업 유휴공간 활용·청소년 도박중독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도내 합법 사행산업 시설의 유휴공간 활용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민 의원(왼쪽)이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14일 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광명시 경륜장(스피돔), 하남시 경정장, 과천시 경마장 유휴공간 등 활용계획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가 합법 사행산업 시설 활용 전략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현재 도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며 “도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특히 광명 스피돔은 유휴공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어 임태희 도교육감을 상대로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현황에 대해 물었다.

특히, 지난해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 경기도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참여율이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과 2023년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예산이 미편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 부서에서도 관련 업무 수행이 뒷전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관련 조례 정비계획을 질문했다.

임 교육감은 “예산 지원 실태를 검토하고 예방 교육 활성화 방안과 보완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현재 조례 정비계획은 없다”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한 공교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의회와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며 “청소년 문제만큼은 정쟁이 아닌 민생,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김영기·오창준 의원, 한유총 경기도지회 관계자와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과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들과 '돌봄 환경 개선 및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

▲김영기·오창준 의원이 한유총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실에서 전날(15일) 열린 정담회에는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윤정순 경기도지회장, 신미숙 부지회장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 후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확대, 양질의 급식을 위해 현실에 맞는 급식비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윤 경기도지회장은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방과 후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금이 현재 원당 3명만 지원이 되는데, 그것도 4시간 근무 보육교사에게는 지원이 되고 있지 않다"며 "최소한 국공립유치원과 같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부지회장은 "사립유치원 평균 급식 일수는 230일인데 반해 현재 201일만 지원이 되고 있다. 이 또한 현실과 맞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업급했다.

김 의원은 "돌봄 환경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며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관심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오 의원은 "현재 입법 현황을 확인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