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천‧구미‧상주‧문경 교육 현장 목소리 청취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김천‧구미‧상주‧문경지역 교육관계자와 학보모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 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먼저, 경북교육청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에서 임 교육감은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자긍심을 키우는 나라사랑 교육 등을 알렸다.

질의응답 시간에 구미 지역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비해 하교 시간에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은데 대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 임 교육감은 “등교 시간에는 녹색 어머니회에서 등교지도를 하고 있고 학생들의 하교도 관련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지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