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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해안가 일대 주택서 양귀비 몰래 재배한 18명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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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해안가 일대 주택서 양귀비 몰래 재배한 18명 잇따라 검거

4~83주까지 재배한 것으로 드러나, 해경 "마약류 범죄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

어촌·해안가 일대 주택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밀경작 사범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마약류 집중단속을 실시해 양귀비를 밀경작한 A(70대) 씨 등 18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 등은 어촌, 해안가 일대에 거주하며 화분이나 텃밭에서 양귀비 줄기가 꺾이지 않도록 나무대를 묶어놓는 수법으로 밀경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적게는 4주에서 많게는 83주까지 양귀비를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현장에서 양귀비 274주를 압수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매년 양귀비,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양귀비. ⓒ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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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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