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14일 고품질 양파의 올해 첫 출하를 앞두고 산서면 소재 양파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 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장수군에서 출하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능력이 뛰어나 높은 출하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산서면의 주 소득 작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6월 수확 기간 중에만 장수군에서는 약 47만 망 정도가 생산·출하돼 전국 각지에 공급되며 약 8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양파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경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지원사업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양파는 산서면의 대표 지역특화 작물인 만큼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군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서 양파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귀 기울이고 기술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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