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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탑차 연료탱크 충격, 80대 운전자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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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탑차 연료탱크 충격, 80대 운전자 병원 후송

운전미숙·음주운전 여부 조사 중 ▲14일 오전 태백시 상장동 태백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8톤 탑차의 연료탱크 분위를 충격하면서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황에서 출동한 태백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차량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프레시안

14일 오전 11시 45분께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태백소방서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3.5t 탑차의 연료탱크를 충격하면서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되고 80대 승용차 운전자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황지에서 상장굴다리 방면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탑차의 운전석 뒤 하단에 위치한 연료탱크를 들이받으면서 탑차에 부착되었던 연료탱크가 떨어져 나가고 탱크 안에 있던 경유가 도로에 흘러내리기도 했다.

▲14일 오전 태백시 상장동 태백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8톤 탑차의 연료탱크 분위를 충격하면서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황에서 출동한 태백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차량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프레시안

사고당시 "쿵"하는 차량 충돌소리를 듣고 현장에 출동한 태백소방서 구급대원과 소방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현장 차량을 통제하면서 차량 충돌로 부상을 당한 80대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경찰은 현장에서 교통사고를 낸 80대 운전자의 음주여부와 신원 등을 확인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태백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롤 수습히고 있는 태백소방서 구급대원 모습. 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왼쪽 모서리 부분에 탑차 연료탱크가 부착된 모습이 보이고 있다. ⓒ프레시안

태백소방서 119구급대 관계자는 "상황실에서 차량 충돌소리를 듣고 대원들이 현장에 즉각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다"며 "80대 운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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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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