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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수인선 학익역’ 신설, 2026년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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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수인선 학익역’ 신설, 2026년까지 완료

인천시, 국가철도공단·코레일·㈜디씨알이와 위·수탁 협약 체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가칭)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디씨알이 간 ‘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설이 추진되는 수인선 학익역은 수인선 송도역과 인하대역 중간에 설치된다.

▲(가칭)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 위치도. ⓒ인천광역시

1단계 사업인 지하 1·2층 본선 구조물 공사는 지난 2018년 9월 완료된 상태다.

6개 외부 출입구와 전기·신호·통신·설비공사 및 건축 마감공사 등 2단계 사업은 그동안 영업손실 보전금 보전 주체 및 납부 금액·방법 등과 관련해 시와 코레일 및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 사이에 발생한 이견으로 인해 진행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비 491억 원과 영업손실 보전금(학익역 운영 시 연간 4억5000여만 원의 영업손실 예상)을 디씨알이에서 부담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 2단계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을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착공, 이르면 2026년 상반기 중 학익역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은 사업 시행 및 운영을 맡고, 시는 학익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익역이 개통되면 계획인구가 각각 1만3149세대와 3만3530명인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입주민들에게 철도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독배로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학익역 신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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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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