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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내 도로관리 부실논란…파인 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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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내 도로관리 부실논란…파인 채 방치?

장기간 관리부실 vs 12일 보수공사 예정

태백산국립공원 구역 내 일부 도로가 파인 채 방치되고 있어 차량통행이 불안하다는 지적이다.

등반객들에 따르면 최근 태백산국립공원이 시작되는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설치된 LED 문자전광판 조형물~당골상가 입구까지 약 1km 구간 곳곳에 도로가 파인 채 방치되고 있어 통행 차량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지난 11일 태백산국립공원 내 왕복4차선 도로 중앙이 심하게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다. ⓒ프레시안

지난 2016년 강원도립공원에서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태백산국립공원은 임대사무소를 사용하다가 청사를 신축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지만 공원관내 도로관리는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태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공원 관내도로 보수는 지방자치단체 영역인지가 불분명하고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는 바람에 보수가 늦어진 것”이라며 “도로가 깊에 파이거나 포트홀이 생긴 도로를 금일 중으로 모두 복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등반객들은 “도로파손 부분만 땜질식으로 보수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훼손될 것”이라며 “주차단속만 치중하지 말고 도로관리에도 관심을 더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태백산국립공원 내 도로 중앙이 심하게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다. ⓒ프레시안

한편 태백산국립공원에 60억 원을 들여 태백산 하늘전망대와 인근에 78억 원을 투자해 3만 1600㎡ 면적에 캠핑사이트 56면, 풀 옵션 카라반 18개, 카라반·트레일러 사이트 14개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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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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