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9일 본관 5층 강당에서 박거용 상지학원 이사장, 유만희 총장직무대행, 조일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8주년 기념식을 했다.
개교기념일(6월 10일) 하루 앞서 열린 기념식은 박거용 이사장, 유만희 총장직무대행, 조일현 총동문회장 축사를 시작으로 근속기념패 증정, 유공 교직원 표창, 2022학년도 산학협력단 연구 우수교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교 68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대영농원(주) 부문장 엄주철(동물영양자원학과 97학번) 동문이 대학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학령인구 급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대학의 재정기반을 공고히 하여 향후 100주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과거 위중한 학교의 격랑을 구성원들의 단합으로 슬기롭게 헤쳐왔듯이 모든 교수, 직원, 동문이 단합하여 미래가 빛나는 대학으로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상지대학교는 1955년 6월 10일 원홍묵씨를 중심으로 관서대의숙 설립을 시작으로 청암학원, 원주대학 등을 거쳐 198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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