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9일 완주군은 대표홈페이지 고도화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7년 만에 전편개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공식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변화와 기대치가 높아진 주민요구에 부응하고 전자정부법 등에 따라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민 웹서비스의 품질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홈페이지를 분석하고 새롭게 구축해 나갈 대표홈페이지를 비롯해 부속 웹사이트 담당자와 군정 주요핵심 업무 추진팀 위주로 참석해 주요 사업내용과, 개편방향, 수행일정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젝트 설계·개발·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에서도 동일하게 화면을 표출할 수 있는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교육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예약페이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페이지’등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대표홈페이지 전면 개편이 완료되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환에 앞장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정수 행정지원과장은 “완주군의 얼굴인 대표홈페이지는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완주군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개편되길 기대한다”며, “더 편리하고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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