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아동들을 위한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18일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곤충아, 친구하자!’ 페스티벌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살아있는 애완 곤충과 식용 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시는 대상(1명)과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지역 예술가들의 수공예품 전시 판매 장터인 ‘뚝마켓’과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곤충 생태계와 관련된 ‘교육 포스터 전시’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평소 생소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