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용안면에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인 용머리 정원이 탄생했다.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용머리고을 농촌체험관 일원에 힐링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정원은 면적이 511㎡이며, 느티나무, 복자기, 연상홍 등 8종의 꽃나무가 식재됐다.
용머리고을 농촌체험관과 공공승마장 사이 도로변에 자리잡아 방문객과 주민들이 정원의 나무그늘 아래서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벤치를 놓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길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주민을 위한 공간조성에 기여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꼈다”며 “용머리 정원이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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