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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에 "영천시의회 의장은 사퇴하라" 분노한 전공노 영천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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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에 "영천시의회 의장은 사퇴하라" 분노한 전공노 영천시지부

하기태 의장 "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입장 밝히겠다"

경북 영천시의회 의장의 갑질 논란에 영천시가 들썩이고 있다.

7일 전국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는 성명을 내고 “하기태 의장은 갑질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한 포털사이트에 하 의장 비서 A주무관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가 논란이 일자 이달 초 삭제됐다.

글 내용은 하 의장 개인 밴드 관리, 밤낮 가리지 않는 메신져 업무지시, 일정 관리 및 축사 작성 등 과도한 업무량으로 한 달 평균 초과근무 시간이 110시간에 달한다는 등 갑질 피해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프레시안>은 포털사이트 글 작성자로 추정되는 A주무관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휴가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하 의장은 <프레시안> 취재에 “메신져 업무지시는 한두번 정도 있었고 밴드관리는 내가 직접한다”며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어서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 영천시의회 전경 ⓒ 영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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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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