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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 개최

지역기업 참여 방안 모색

대구시는 8일 경북대학교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초기 상용화(2025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인 2030년에 대비해 UAM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R&D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 국토부의 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국비지원사업 공모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부 UAM R&D사업 기업설명회를 마련했다.

국토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SL, 평화발레오, 이래AMS 등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계명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UAM R&D 사업을 기획하는 담당 디렉터가 직접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R&D 기획 과제 추진현황과 지역기업의 역할 및 참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역량 있는 UAM 선두기업과 지역 모빌리티 부품기업 등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구 UAM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민선 8기 들어 UAM산업을 5대 미래신산업으로 정하고 적극 육성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국토부가 추진 중인 UAM 상용화 시범서비스 도시로 선정됨과 함께 지역기업·기관들이 UAM산업 분야로의 진입과 역외 관련 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대구가 UAM산업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UAM 등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UAM 기술경쟁력 강화 관련 R&D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차 선도기술 개발 사업'과 연계해 UAM 핵심부품(배터리, 모터 등) 분야 R&D 과제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기업들이 UAM 산업으로 성장·발전이 가능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정부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 포스터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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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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