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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독일과 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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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독일과 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간담회' 개최

기후에너지 정책 현황 공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안보 등에 대해 논의

서삼석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은 위성곤 의원,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공동으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독일과 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독일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한국과 독일의 기후에너지 정책 현황 공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안보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은 2000년 6.2% 에 불과하던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2년 40% 이상까지 상향시키고 2035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과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에서 세계 선도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독일과 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간담회ⓒ서삼석 의원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독일 사민당 라스 클링바일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독일 기후에너지 정책 현황소개가 있었다. 이어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김성환 위원이 한국 기후에너지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삼석 의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우리와 유사했던 독일이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주자가 된 사례를 면밀히 살펴 우리 정책에도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위해 독일 측 내빈으로는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대표와 앙케 레링어 사민당 부대표 겸 자란트 연방주총리 , 베레나 후버츠 사민당 원내부대표 외 사민당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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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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