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국회의원(진보당, 전북 전주시을)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의 제안을 환영하며 야 4당 공동대응 기구를 신속히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5일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이 참여하는 노동탄압 공동대응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는 "이미 야 4당의 공동대응을 제안한 바 있었고 배 원내대표의 제안은 진보당의 제안에 뜻을 함께 하는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反)헌법적이고 폭력적인 탄압에 노동자들이 맞서고 있다"면서 "원내와 원외를 아울러 현장 노동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야 4당 공동대응 기구 구성 논의가 하루라도 빨리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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