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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 캄보디아·말레이시아 수출상담 가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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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 캄보디아·말레이시아 수출상담 가시 성과  

경기도 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최근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를 마쳤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가 추진한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종합품목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현장. ⓒ경기도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도와 경기FTA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기업당 1:1 통역을 지원했다.

상담회 결과 프놈펜에서 34건 667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12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쿠알라룸푸르에서 55건 1125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337만 달러의 계약추진, 7만 달러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

아세안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소비 규모가 확대되는 거대 경제 시장으로 소득 수준이 빠르게 상승하며 제품 구매력도 확대되고 있다. 또 한류열풍이 이어지며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해 현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참가기업들은 신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A기업(한방 탈모 방지 제품 취급)은 현지 상담회 전부터 관심 구매자와 적극적으로 수출제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결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현지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다는 B기업은 “직접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구매자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경기도의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경기FTA센터의 적극적인 섭외로 적합한 구매자들과 연결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아세안 지역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 등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유망지역”이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에도 우리 중소기업이 계속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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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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