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산업협력단(단장 김상호)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023 원주 하이볼 축제’를 우산동 생태하천변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원주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우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일환으로 사업지에 소재한 우산천상인회와 공동 주관해 우산동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하이볼 무료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야시장, 먹거리,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상지대 밴드 동아리 ‘돌핀스’와 ‘예지레’ 밴드 공연과 힙합동아리 ‘마야 인 더 프리스타일’의 춤과 랩, 5인조 오케스트라 ‘원음앙상블’의 피크닉 콘서트, 해비치밴드 공연까지 준비되어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새로 단장한 우산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영 우산천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에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산동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된 원주 하이볼 축제는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한 ‘하이볼’과 서울 을지로 3가를 연상시키는 ‘야외 펍’컨셉의 폭발적 케미로 120m 대학로 거리에 7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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