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전남도 주관 '제5회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한 것으로, 개인, 단체, 시·군 등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보성군은 재난 관리 평가, 안전 문화 운동 평가, 재해 예방 사업 평가, 안전 한국 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 교육,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 안심 쉼터 활성화 프로그램, 주택 인근 재해 위험 수목 제거사업, 재해 예방 사업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안전 1번지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속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군민 안전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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