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SNS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공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고향사랑기부제‘치즈편’홍보영상 조회수는 5일 현재 2만 102회에 167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선 관광편에 이어 시리즈물로 제작된 치즈편 홍보영상은 전문모델이 아닌 임실군 공무원이 직접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즈편’에 참여한 김승아 주무관(여성청소년과)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는 콘셉트에 맞게 구워 먹는 치즈, 스트링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군 답례품을 발랄하게 소개하는 연기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임실군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군청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차원의‘임실기부’4행시 짓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벤트 결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임실엔치즈‘무가당 요구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임실군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임실엔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특성상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만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출향인들은 물론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청 SNS는 임실N치즈축제, 임실N펫스타 등 지역 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임실군과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일등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처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중요한 제도이다”며“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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