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 개원 10주년...‘두드림 페스티벌’ 성료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 시민 1만 5천여 명 찾아

▲포항시가 2일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두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평생학습 10년간 성과... 타 도시 벤치마킹 이어져

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틀간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두드림 페스티벌에는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했다.

또, 이날 평생학습 강사와 수강생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등은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연, 어르신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는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50만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민교양대학과 연계한 ‘신유의 토크가 있는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진행된 50여 개 다양한 프리마켓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 재학생 등 질서유지 및 안내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