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재 활용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 성료

30여 외국인 가족 중심 진행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인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가 지난 3일 영월군 장릉에서 성료되었다.

이날 장릉에서 진행된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는 외국인 가족 중심(자녀 포함)으로 30여 명을 사전 모집했으며 외국인에게 세계유산 장릉과 영월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인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가 지난 3일 영월군 장릉에서 열리고 있다. ⓒ영월군

프로그램은 장릉 외국어 해설 탐방, 제향 체험, 한반도 전기 카트 체험, 젊은달 와이파크 방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4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유산 영월 장릉과 전통문화의 가치, 영월의 매력을 외국인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역사 체험의 장으로 많은 분들에게 향유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영월 세계유산 및 문화재 활용사업’ 네이버 카페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주관 단체인 ㈜예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