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신설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인력 운영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워크숍은 지난 1~2일 양일간 무등산생태탐방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신설기관인 광주시민협치진흥원,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 소속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1일 조직개편 이후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체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열린 것으로, 부서 근무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신설기관장과 시교육청 국·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참석자들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신설기관의 업무 발굴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현장 지원 중심 행정체계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향후 조직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 조직개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설기관 조기 안착에 애써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