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교육청, 도·경찰 합동 '교내 불법촬영 근절' 합동점검·간담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교육청, 도·경찰 합동 '교내 불법촬영 근절' 합동점검·간담회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경기도, 경기북부경찰청 담당자들과 합동 점검을 벌였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함께 한 이날 합동점검은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과학고에서 진행됐다. 합동점검은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교내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 위한 합동점검 참가자들 기념촬영. ⓒ경기도교육청

3개 기관은 점검을 마치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 내 불법촬영의 심각성 △점검현황 △피해자 지원 방안 △예방 교육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이동길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은 “불법촬영 등 범죄 우려 취약시설 등을 선제적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설개선 권고, 합동점검, 청소년 대상 교육과 홍보, 선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곽장미 여성안심사업팀장은 “불법촬영은 단속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 간담회 현장.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기존 적발 위주 점검에서 학교 자체 점검, 공동체 캠페인, 예방 연수 등 학교의 자발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교내 불법촬영을 근절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육청은 올해 1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외부 용역을 활용해 불법촬영 불시 점검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도청, 경찰청과 불법촬영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을 정례화 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