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 구축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 구축한다

사업비 2억 확보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 교량붕괴로 인해 출렁다리의 안전관리체계가 도마에 오르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행안부에서도 출렁다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도록 하고 있다.

▲동해시의 인기 관광명소 추암출렁다리. ⓒ동해시

이에 시는 지난 3월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신청을 하였으며, 4월 위원회 질의·평가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시 재정부담을 해소하고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되었다.

추암출렁다리에 예경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출렁다리 진·출입 시 강풍·호우·적설 등 기상악화가 발생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기상악화가 예상될때도 예보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또, CCTV 및 안내방송이 구축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기상악화 시 즉각적인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가 촘촘하게 정비될 예정이다.

한편, 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는 추암해변과 천혜 자연경관인 능파대와 어울어져 방문객 수가 연간 150만 명에 달하는 동해시 대표적인 관광지 중이 하나로 총연장 72m, 폭2.5m, 내진설계등급 1등급, 주케이블 하중이 25t덤프트럭 22대를 매달 수 있는 장력과 성인(75kg) 672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물 시설물이다.

▲추암출렁다리 야경. ⓒ동해시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는 출렁다리의 철저한 안전한 관리 및 운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