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강원도는 물 좋고 공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었지만 실상 거주하는 도민의 건강 수준은 전국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에 따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과제를 새로운 건강증진 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참여지역을 공모했다.
영월군은 건강 습관 만들기 워킹 챌린지와 워케이션 등과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의 사업 계획을 제출해 선정됐으며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의 자연환경 등 특성을 살린 ‘강원형 건강증진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으로 군민 건강증진뿐 아니라 건강걷기 순례지 영월 명성 획득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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