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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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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등

□ 안산시, 무료법률상담실 등 통해 전세 피해 맞춤형 피해구제 안내

경기 안산시는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나 피해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상담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전세 피해 유형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1개월이 지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경·공매 낙찰로 인해 임차권이 소멸하거나 전세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지 못한 경우 △허위 또는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1일부터 운영되는 상담소는 토지정보과 전세피해TF와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예약 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소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시 전세피해 상담소 및 무료법률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으로 피해자 지원대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복합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다농마트 청년몰 선정

경기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복합청년몰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헤 관내 '다농마트 청년몰'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총 3억 원(국비 1억50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 청년몰의 활성화를 비롯해 인근 전통시장과의 상생 상권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 다농마트 청년몰 ⓒ안산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몰 홍보콘텐츠 개발 및 채널 확장 △청년상인 베테랑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공동상품 개발 및 품평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상생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 △한여름밤의 축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몰 2주년 기념행사 등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시는 최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공동축제 개발 및 워크숍과 청년몰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창업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청년 상인들이 마음껏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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